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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Simple Recipe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바나나 셰이크!

by 하비스트 2021. 8. 19.

목차

       


      바나나 셰이크 만들기

      홈카페를 하겠다고 해놓고서는 가장 대표적인 커피 포스팅은 하지도 않고서 다른 것들부터 하는 나란 사람..!

      하지만 순서가 대수랴 내가 하고 싶은 것부터 하겠다.

      마트에 갔다가 우연찮게 세일하는 바나나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세일이라는 단어에 환장해 집어 든 바나나..

      이 바나나를 사용할 곳이 필요하다.. 바나나를 그냥 먹기엔 심심하니까..(바나나를 재미로 먹는 사람이 있나.. 원숭이도 아니고..) 그래서 준비한 바나나 셰이크! 말이 거창해 셰이크지 그냥 다 집어넣고 쉐낏쉐낏! 하면 끝..

       


       

       

      재료

      그럼 재료부터 시작!

      바나나 셰이크 재료 : 얼음, 바나나(바나나 셰이크인데 바나나가 빠지면 말이 되나..), 우유, 연유, 꿀, 아이스크림(투게더가 아니어도 좋지만 나는 왠지 투게더가 끌려.. 우린 함께니까.. 뭐라는 거야)

       

       


       

       

      조리 방법

      홈카페를 하겠답시고 구입한 핸드 블렌더를 드디어 써먹을 때가 되었다. 핸드 블렌더를 사면서 같이 딸려온 용기에 재료들을 때려(?) 넣고 핸드 블렌더에 시동을 걸어준다(드릉드릉). 이게 핸드 블렌더가 약한 건지 얼음이 강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핸드 블렌더에 얼음을 갈다가 블렌더가 고장 난 다는 제보를 많이 보았다.(하지만 내 블렌더는 약하지 않지) 그러니 얼음을 갈 때는 조심해서 갈아주시길 바란다. 

       

      또 이게 착한 척을 하려는 건지 천성이 착하다는 말을 하려는 건지 알 수 없으나 또 남에게 베풀겠다고 들고 다닐 보온/보냉이 가능한 텀블러 비스무리한 것을 구매했다. 그냥 충동 구매일 확률이 매우 높다.(이뻐서 샀어요.. 근데 비싸요..)

      완성된 바나나 셰이크를 텀블러에 이쁘게 담아서 가방에 넣고 놀러 가면 된다!(근데 넌 왜 안 가?)

       

       


       

       

      완성

       

      장점 : 매우 간단하다. 세일이라는 단어가 충동적으로 구매한 바나나를 요긴하게 사용하여 기쁘다.

      단점 : 연유.. 살쪄.. 그만.. 안돼.. 멈춰..

       

      결론 : 카페에서 파는 바나나 스무디..? 와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것이 매우 오묘하다. 과일을 잘 먹지 않는 내겐 이런 식으로 나마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여서 나름 좋은 것 같다.(사실 블렌더 사용하려고 만든 겁니다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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