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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Simple Recipe

달달한 게 땡길 땐 초코 프라푸치노!

by 하비스트 2021. 8. 30.

목차

       


      초코 프라푸치노 만들기

      기본적으로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한다.

      집에서 내려 마시는 브루잉 커피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형식의 취하고 있고, 밖에 나가서 커피를 마실 때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로 사 먹는다.

       

      그런데 사람이 늘 밥만 먹고살 수는 없는 노릇!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가끔 다른 게 땡기는 날들이 있다.

      이번엔 달달한 초코 프라푸치노가 땡겨서 직접 만들어보았다.

       

      사실 프라푸치노라는 게 생각보다 별거 없다.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차가운 음료의 총칭인데 앞의 수식어가 무엇이 붙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초코 프라푸치노, 녹차 프라푸치노, 자바칩 프라푸치노.. 등등 파르페와 카푸치노의 합성어로 스타벅스의 등록 상표라고 한다.

       

      아무튼 초코 프라푸치노는 초코가 들어간 차가운 음료라는 말이 된다.

      정확하게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맛을 따라 할 순 없지만 나름대로 맛있게 먹기 위한 음료로서는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재료

      재료 : 초코 파우더, 얼음, 우유, 아이스크림, 연유, 초코 시럽, 휘핑크림

       

      재료도 간단하다. 보통 초코 파우더를 사용하는데 초코 파우더도 종류가 많다.

      나는 그냥 마트에서 보이는 스위스 미스(Swiss Miss) 하나 집어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조리 방법

      블렌더 용기에 얼음을 적당량 넣어주고 초코 파우더를 뿌려준다.

      사용한 스위스 미스 초코 파우더는 개별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낱개 포장된 1포를 사용했다.(약 2~3잔을 만들 수 있다.)

       

      그다음으로 재료 다 넣어준다. 연유 적당히 두 바퀴 정도 둘러주고 아이스크림 크게 세 스푼 담아주고 우유를 부어주면 끝!

      핸드 블렌더로 신나게 갈아준다. 적당히 얼음이 씹히는 걸 선호하는 타입과 얼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를 선호하는 타입에 따라서 블렌더로 곱게 갈지 적당히 갈지를 선택해주면 된다.

       

      원하는 정도로 갈아주고 나서 잔에 옮겨준다.

      그 위에 원하는 만큼 휘핑크림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초코 시럽을 이쁘게 뿌려주면 끝!

      (그런데 이쁘게 못 뿌렸다)

       

       


       

       

      완성

      기본적으로 대다수의 음료를 만들 때 이런 방식으로 해주면 될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맛의 파우더를 얼음과 함께 넣어주고 그 외에 단맛을 낼 수 있는 재료들을 첨가해주고 잘 섞어준다.

      보통 설탕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 설탕보다는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연유와 아이스크림을 사용해서 만들었다.

      연유나 아이스크림이 없으면 설탕을 사용하면 된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생김새는 저렇게 보여도 생각보다 맛이 좋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해줬는데 평이 괜찮았다.

       

      주문하신 초코 프라푸치노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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