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떡볶이 - 떡볶이는 땡기는데 매운건 안 땡길 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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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떡볶이 만들기

떡볶이야 워낙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 음식이고 분식의 대표 메뉴라고도 할 수 있다.

떡볶이! 하면 역시 빨간 양념의 맵고 달달한 떡볶이를 떠올리지만 생각보다 우리 주위엔 맵찔이들이 많다.

 

매운걸 잘 못 먹는 사람들은 차선책을 택할 수밖에 없는데 이게 차선책이라고 나쁜 것만이 아니다.

매운 떡볶이를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제안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나름 고급스러운 궁중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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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재료 : 떡볶이 떡, 대파, 양파, 돼지고기(불고기용), 표고버섯

 

재료에서 취향에 따라 더 넣고 싶은 야채를 넣거나 양파는 빼도 된다.

개인적으로 양파를 좋아해서 넣었을 뿐..

 

돼지고기도 필자는 불고기용을 사용했는데 고기의 얇은 식감이 좋아서 불고기용을 사용했는데 아무 부위나 사용해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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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방법

조리방법은 간단하다.

프라이팬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주고 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고기의 색이 변할 정도로 볶은 다음에 버섯, 양파 등 야채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준다.

야채는 볶아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만 살짝 볶아준 다음에 물을 넣고 끓여준다.

 

물은 적당히 재료가 잠기지 않도록 조금씩 계속해서 부어준다는 느낌으로 부어준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물을 부어주면 간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물을 넣고 난 뒤에 떡을 넣고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해주는데 간장은 진간장을 사용했다.

떡은 요즘 시중에 팔고 있는 떡볶이 떡을 사용한다면 굳이 물에 불려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냉동 보관했던 떡 같은 경우에는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상태로 계속해서 끓여주면서 물이 졸으면 물을 조금 더 부어주고 간이 싱거우면 간장을 조금 더 넣어주는 식으로 맞춰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물에 불려둔 당면을 넣어도 좋은데, 당면을 넣을 때는 당면이 물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당면을 넣고 난 뒤에 물 양을 보면서 물을 추가해주면 된다.

 

고기와 야채를 미리 볶아두었기 때문에 떡이 익을 정도로만 끓여주고 나서 불을 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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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간단하지만 달짝지근 짭짤한 궁중 떡볶이가 완성되었다.

매운 떡볶이를 못 드시는 분들한테도 좋지만 집에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아이 간식용으로도 참 좋은 궁중 떡볶이!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까 맛있게 만들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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