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 '벚꽃향 가득한 올레'
역시 나는 글러먹었어.. 홈카페인데 커피는 언제 만들거니..
캠핑용으로 사다 놓은 다도세트가 있었는데 캠핑은 갈 생각을 안 하고 코로나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코로나 핑계로 캠핑을 못 간다고 스스로 자기 합리화를 해본다. 선물로 받은 오설록 찻잎이 있어 이 기회에 개봉박두!
오설록 포장지가 넘나 이쁘잖아..? "벚꽃향 가득한 올레"라니.. 이름도 감성적이야..
감성 그대로 살려서 차를 우려 내보자.
후기
평소 차를 좋아하긴 하지만 집에서는 자주 먹을 일이 없던 차를 저녁시간에 감상에 젖어 아무 생각 없이 내려보았다.
생각보다 향이 매애애애애우 진했으며 코끝에서 맴도는 달콤한 벚꽃향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막상 집에서 해보니 차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으며(이것은 또 다른 지름신의 강림을 예언하는 것..) 다른 종류의 찻잎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결론 : 차 좋아요(그래서 커피는 언제..?)
반응형
'Cuisine > Tip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치킨] 반마리 치킨 세트 - 1인 치킨 세트 리뷰 (0) | 2021.11.09 |
---|---|
[고피자] 페퍼로니 매니아 피자 - 1인 피자 세트 리뷰 (0) | 2021.10.27 |
[기승전골] 대창전골 밀키트 - 간단하고 편리한 밀키트 (0) | 2021.10.17 |
[닥터하우스] 트윙클 미니 스토브 피스타치오 - 작고 귀여운 휴대용 버너 (0) | 2021.10.03 |
[KOPKE 10] 포트 와인- 와인과 와인에 잘 어울리는 치즈 (0) | 2021.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