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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Simple Recipe

된장찌개 - 한국인은 된장찌개지! 초간단 된장찌개!

by 하비스트 2021. 9. 30.

목차

       


      된장찌개 만들기

      한국인이라면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안 먹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고 집에 먹을 게 없을 때도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한식은 밥, 국(찌개), 반찬의 형태로 상이 차려지기 때문에 국의 유무가 매우 중요한데 그 파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은 음식이다.

      김치찌개는 차후에 다루도록 하고 우선 된장찌개를 만들어보도록 하자!

       


       

       

      재료

       

      재료 : 된장, 감자, 양파, 팽이버섯, 두부, 애호박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된장이다.

      집마다 사용하는 된장의 종류가 천차만별로 다를 것이 분명한데 여기서는 CJ에서 판매하는 다담 강된장을 사용했다.

      이 제품을 추천하는데, 다른 된장과는 달리 이것만 있으면 라면 끓이는 정도로 쉽게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다.

       

      CJ에서 판매하는 다담에서는 일반 된장찌개와 강된장이 있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된장찌개의 간이 세고 진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 된장찌개 대신 강된장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조리 방법

      재료 준비가 되었으면 사실상 거의 다 완성되었다고 보면 된다.

      우선 익는 속도가 오래 걸리는 감자와 애호박을 깍둑썰기로 썰어서 물에 넣고 끓여준다.

      물은 재료가 잠길 정도로만 받아주면 된다.

       

      감자와 애호박을 익히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도 손질해준다.

      양파도 대충 깍둑썰기 비슷한 형태로 썰어주고 팽이버섯도 밑동을 잘라내준다.

       

      팽이버섯은 처음 구매하였을 때 보면 팽이버섯 포장지에 색깔이 있는 부분으로 구분되어 있을 텐데, 보통 포장지 구분선까지를 밑동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기 때문에 그 구분선을 포장지째로 썰어내면 된다.

       

      어느 정도 감자와 애호박이 익으면 양파를 넣고 된장을 풀어준다.

      된장을 풀어보면 알겠지만 이 된장은 단순히 된장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고 고춧가루도 보이고 다른 조미료도 함께 첨가되어 있어서 다른 간을 할 필요가 전혀 없어서 매우 편하다.

       

      포장지에는 3~4인분이라고 쓰여있는데 그보다는 약간 적은 양인 듯한데 개당 가격은 1,000 ~ 1,500원 정도인 듯하다.

      인터넷으로 대량 구매하면 세일하는 품목이 있을 때가 있으니 세일할 때 많이 사서 쟁여두면 편하다.

       

      된장을 풀어주고 난 뒤에는 불을 약불로 줄이고 천천히 저어주면서 끓이면 된다.

      기준은 감자로 잡고, 감자를 찔러보았을 때 잘 익었을 정도로 찔러지면 나머지 재료들을 넣고 조금만 더 끓이면 된다.

       

      감자가 다 익으면 팽이버섯과 두부를 넣고 버섯과 두부에 간이 배어들 정도로만 끓여주면 된다.

      두부를 그냥 먹어도 상관이 없지만 팽이버섯의 경우에는 날 것으로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팽이버섯이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도록 하자. 원래 된장찌개는 오래 끓일수록 더 맛있어진다.

       


       

       

      완성

       

      된장찌개가 완성되었다. 된장찌개를 익히는 동안 딱히 할 것도 없고 냉장고에 분홍 소시지가 잠들어 있길래 꺼내서 달걀옷만 입혀서 살짝 부쳐주었다.

      된장찌개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한국인은 역시 반찬이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분홍 소시지는 달걀물 잘 풀어서 퐁당 빠뜨린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 살짝만 부쳐주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달걀옷을 입혔기 때문에 불은 약하게 해서 부쳐야 한다는 것이다.

      불이 강하면 달걀옷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약불로 조절하고 오래 부칠 필요도 없이 색이 노릇하게 변하면 접시에 옮겨 담아주면 된다.

       

      조촐하지만 밥, 국, 반찬이 갖추어진 한 상차림이다.

      혼자 사는데 뭐 거창하게 상을 차릴 필요가 있겠는가. 단지 구색만 맞추어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는 것을!

       

      이제 맛있게 드셔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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