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볶음 만들기 - 누구나 좋아하는 제육볶음 레시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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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만들기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Top 3 안에 늘 포함되는 음식인 제육볶음!

메인 요리가 될 수도 있고 반찬이 될 수도 있는 제육볶음은 대한민국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백반으로도 접할 수 있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좋은 제육볶음을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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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재료 : 제육볶음용 돼지고기, 양파, 대파, 마늘, 청양고추

 

일단 고기가 필요한데 제육볶음에는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부위는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어떠한 부위라도 상관없다.

삼겹살, 목살, 앞다리, 뒷다리 어느 부분도 상관은 없지만 가격대를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정육점에서 제육볶음용으로 썰어달라고 하면 적당히 썰어준다.

 

그리고 양파, 대파, 마늘, 청양고추 정도의 야채를 넣어줄 건데 취향에 따라서 더 넣고 뺄 것들은 결정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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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방법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을 약하게 조절하여 고기를 먼저 볶아준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삼겹살이나 앞다리와 같은 기름이 많은 부위를 선택했다면 굳이 기름을 두르고 볶을 필요 없이 불을 약하게 하고 볶아주다 보면 고기 자체에서 기름이 나와서 볶아지게 된다.

목살이나 뒷다리 부위는 상대적으로 기름이 적으므로 소량의 기름을 사용하여 볶아주는 것이 좋다.

 

고기의 색이 변할 정도로 볶아주다 보면 고기 자체에서도 물이 나오는데 이 상태에서 먼저 설탕과 간장을 넣어 볶아준다.

고기의 양에 따라 설탕과 간장의 비율도 달라지겠지만 약 설탕 1스푼, 간장 1스푼 정도에서 가감을 해주면 된다.

 

고기의 지방에서 나온 기름으로 설탕과 간장이 녹으면서 고기에 배어들게 되면 풍미가 한층 올라가기 때문에 다른 재료가 없는 고기만 볶는 상태에서 넣어주는 것이다.

 

설탕과 간장이 고기에 배어들어서 색이 변하면 이제부터는 냄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이미 고기는 거의 다 익어서 바로 먹어도 되는 상태가 되었을 것이고 이때 준비해둔 양파와 대파를 넣어준다.

 

양파는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되고 대파는 취향에 따라 대파의 씹는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고 그게 아니면 얇게 썰어서 넣어주어도 좋다.

 

양파와 대파까지 함께 볶아주다 보면 양파와 대파의 숨이 어느 정도 죽고 야채에서도 물이 같이 나오는데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볶아주면 거의 완성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고춧가루를 넣고 볶다 보면 고춧가루끼리 뭉치고 고기에는 배어들지 않아 맛이 겉돌게 되는데 이때 물을 넣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을 넣는 방식에 따라 완성되는 제육볶음의 결이 조금 달라지는데 먼저 물을 조금씩만 넣어서 불을 강하게 하고 볶다 보면 물이 날아가는데, 그럴 때마다 물을 조금씩 추가해서 물에 고춧가루가 배어들어서 그 물로 고기에 양념을 배어들게 하는 방식이 있다.

 

두 번째로는 처음부터 아예 물을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넣어주고 강한 불로 계속 볶아주는 것인데 이럴 때는 미리 전분물을 준비해야 한다.

물을 많이 잡았기 때문에 고춧가루가 물을 빨아들이기도 하고 강한 불로 인해서 물이 날아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이 양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전분물을 조금씩 부어주면서 계속 볶아주면 된다.

 

여기서는 전분물을 준비하기 귀찮으니까... 물을 조금씩 넣어주는 방식으로 조리하였다.

 

이렇게 해서 고춧가루 양념이 고기에 배어들면 제육볶음 완성이다.

따로 고추장을 넣을 필요도 없이 쉽게 완성할 수 있는데 돼지고기 자체의 맛과 간장, 설탕, 고춧가루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

 

다만 취향에 따라서 조금 싱겁다고 느끼거나 간이 덜 된 것 같이 느껴지면 고추장을 넣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신 고추장을 넣으면 제육볶음보다는 고추장 불고기의 느낌이 더 강하게 날 수는 있다.

 

이제 고기에 양념이 다 배어들었으니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만 익혀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주고 불을 꺼준다.

그리고 옵션으로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접시에 옮겨 담아서 깨를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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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하고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제육볶음이지만 은근히 집에서는 잘 안 해 먹게 되는 느낌이 있다.

 

물론 나만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따로 양념장을 준비하거나 할 필요도 없이 돼지고기와 손질된 야채만 있으면 불에 올려서 계속 볶아주면서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밥에 슥슥 비벼먹어도 맛있고 좋아하는 쌈채소를 준비해서 쌈밥으로 먹어도 훌륭한 제육볶음 완성!

그럼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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