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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isine/Simple Recipe

안심 스테이크 - 부드러운 안심으로 스테이크를!

by 하비스트 2021. 10. 25.

목차

       


      안심 스테이크 만들기

      요즘에는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유튜브나 블로그에 워낙 음식 조리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들이 잘 되어 있어서 집에서도 충분히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부드러운 고기를 좋아해서 소고기 안심을 사용해서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다.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했으며 세일하는 기간 동안에 저렴하게 스테이크용 안심을 구할 수 있었다.

       

      안심은 150g 한 덩이로 되어 있는데, 둘이서 먹기 위해 두 덩이를 구입하였고 두께는 약 3cm 정도 되어 보이는 것으로 구매했다.

       


       

       

      재료

       

      재료 : 스테이크용 소고기 안심,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기타 가니쉬

       

      제일 중요한 스테이크용 안심은 진공 포장된 상태로 구매하였고,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필러로 벗겨서 준비했다.

      양송이버섯은 편으로 썰어서 준비하고 방울토마토는 집에 남는 게 있어서 함께 준비했다.

       

      취향에 따라 새송이버섯이나 양파, 마늘 등을 준비해서 가니쉬로 곁들여도 좋다.

       

       


       

       

      조리 방법

      먼저 스테이크용 안심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아 찬 기운을 날려주는 게 좋다.

      스테이크를 굽기 전 약 30분 정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놓았다.

       

      안심에 밑간을 해주어야 하는데 일단 소금으로 밑간을 했다.

      후추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후추를 소금과 함께 밑간으로 해도 상관없다는 말이 있고 후추는 미리 밑간을 한 상태에서 불에 굽게 되면 후추가 타게 되어 좋지 않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는 전문적으로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아니기 때문에 후추도 소금과 함께 밑간을 해주었다.

       

      스테이크는 굽는 방법이 매우 중요한데, 스테이크 굽는 법이라고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데이터가 나와 있으므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굽는 법을 찾아서 구워주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기본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먼저 올리브유를 팬에 두르고 팬을 가열하여 충분한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준다.

       

      팬이 가열되면 고기를 넣고 강한 불로 겉면을 익혀준다.

      아래쪽 겉면이 익으면 반대로 뒤집어 반대쪽 겉면을 익혀준다.

       

      양쪽 겉면이 모두 익으면 불을 줄이고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두어 구워준다.

      스테이크를 자주 뒤집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많지만, 여기서는 신경 쓰지 않고 자주 뒤집어서 익혀주었다.

       

      약 4~5분 정도 익혔는데 각 가정의 불의 세기와 고기의 두께에 따라서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유심히 지켜보면서 익혀줘야 한다.

      마지막 불을 끄기 1분 전에 버터를 넣어서 녹인 다음, 버터와 섞인 기름을 숟가락을 사용해 고기 위에 끼얹어준다.

       

      베이스팅이라고 표현하는데 전문적인 용어는 몰라도 되고, 그냥 버터를 고기에 끼얹으면 맛있어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끼얹어주면 된다.

       

      고기가 다 익으면 레스팅 트레이로 옮겨서 레스팅을 해주는데, 약 3~5분 사이로 레스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레스팅을 하는 동안, 버터와 기름이 녹아서 섞여있는 팬에 가니쉬로 사용할 양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충분히 구워준다.

       

      레스팅이 끝나면 고기를 가니쉬와 함께 접시에 담아 플레이팅 하면 완성된다.

       

       

       


       

       

      완성

      고기의 단면이 잘 보이지 않게 찍히긴 했지만 나름 잘 익은 미디움 레어 정도의 굽기였다.

       

      와사비를 좋아해서 생와사비를 함께 곁들여 먹었고 스테이크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것으로 사용하였다.

      스테이크를 여러 번 시도했었는데 늘 굽기의 조절이 힘들어서 실패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그럭저럭 성공한 듯하다.

       

      먹어보니 실제로 매우 부드럽게 씹혀서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다.

      스테이크는 자칫 오버쿡이 되면 고기가 매우 질겨서 씹는 식감이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구울 때는 집중해서 조리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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